(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압량면 당리리와 남산면 인흥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완료하고 8월 20일부터 개통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개통한 압량면 당리리~남산면 인흥리 간 도로는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길이 600m, 폭 12 ~ 25m의 도로를 지난 2017년 12월 착공했으며, 최근 개설공사를 마무리했다.
본 도로 개통으로 전지리, 사월리 등 주변지역 입주기업체의 출퇴근 차량 및 물류수송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본 도로와 연결되는 남산 ~ 하양 간 국도대체 우회 도로 건설공사가 설계 중에 있어 공사가 완료되면 경산시의 남북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의 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시 관계자는 “계획도로의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