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평생교육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을 추진했다.
고령군은 8월 20일 신체적·물리적 애로사항 등으로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 실현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에 걸쳐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본 사업은 주민의 학습요구를 수렴해 재능 있는 지역인재․강사와 교육을 원하는 주민 간 매칭을 시켜줌으로써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체제를 구축하기 위해경상북도에서 추진한 도 공모사업으로
고령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골판지공예’, ‘건강체조’ 등 두 강좌를 대가야읍 쾌빈3리, 쌍림면 합가1리 등 총 8개 마을에서 각각 5회에 걸쳐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군은 앞으로도 신체적·물리적으로 평생학습을 행하기 힘든 군민의 애로점에 대응함은 물론, 군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에 동기를 부여해 마을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