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착한가게’ 13곳의 신규가입식을 진행하고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가게를 운영하는 대표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익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정기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번 신규 가입으로 현재 청송에는 92개소가 착한가게로 가입됐다.
이날 전달식은 윤경희 청송군수,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옥자 청송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착한가게 단체 가입은 청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기간 동안 청송 전역에서 펼친 홍보활동을 계기로 카페아바드 대표 외 12명이 나눔에 동참하면서 성사된 것이다.
신혜영 사무처장은 “대표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청송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것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삶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의 대표님들이 좋은 일에 동참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를 통해 함께 행복한 청송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