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월 19일 청소년들의 방학 기간을 맞아 학교생활 적응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기강화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기강화캠프는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무주에서 실시됐다. 캠프는 교육 위주의 선도프로그램과 달리 생존수영, 수상레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자아형성과 대인관계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또한 김천시는 위기청소년들의 사회통합지원을 위해 ‘동(네) 기(관) 잇는 청소년 프로젝트 Gap Year’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치료활동, 수련체험활동, 진로탐색활동 등 6개월 이상 장기개입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지원함으로서 위기청소년들이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정신건강 증진과 자기애(愛)를 갖게 함으로써 재 비행 예방은 물론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