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대한한돈협회구미지부(지부장 이성수)가 8월 16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달라며 1천117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2,317kg(47두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협회는 2013년부터 7년째 매년 돼지고기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금 5천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돈’은 2011년 2월 상표등록 됐다. ‘구미돼지고기’는 2013년 7월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된 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물 브랜드로, 현재 19농가에서 57천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성수 지부장은 “지역 우수 축산물인 ‘구미돼지고기’- ‘돈’을 많이 애용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매년 거듭되는 이웃사랑 실천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사회공헌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