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8월 14일 지역의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19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 및 전진대회’에서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과 4차산업 혁명시대에 소통·연결 정보화로 온·오프라인 직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분야로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경진대회 중 4개 분야는 사전접수와 서류심사로 진행됐다. 나머지 2개 분야인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경진과 농업인 경영·정보화 단체 경진대회는 당일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군위군은 ‘매우 특별한 홍보 및 스토리텔링 경진’에서 이도경 대표가 대상을 차지했다. ‘ICT 농업분야 선도·창의적 활용 사례 경진’에서는 홍강식 대표가 최우수상, 그리고 ‘농업·농촌 사진 경진’에서는 문양호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장경진분야인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경진’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농업인 정보화 시군 단체 경진’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해 군위군 농업인들의 경영 및 정보화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는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스마트한 정보화 농업인으로써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