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구미시

구미시, 화학사고 대응능력 강화로 시민 불안감 해소

유관기관 합동으로 기업과의 소통의 장 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예상치 못한 공장화재 및 화학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기업과 상호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구미시는 8월 14일 오후 3시 한국산업단지공단 2층 대회의실에서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 유관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는 최근 예상치 못한 공장화재 및 염소가스 누출사고에 따른 시민 불안감이 매우 큰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학사고 사전예방 및 대비‧대응방안을 강화하고자 유관기관 합동으로 기업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현장지휘 체계정립, 기관별 임무와 역할, 대응절차, 화학사고사례 공유 등을 안내하고 화학사고 대응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교육과 더불어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력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법 및 사고 시 초동대응 절차와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화학사고는 짧은 시간에 주변 지역으로 확산돼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고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화학사고 예방·대응 능력 향상으로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하고 행복한 참 좋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