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14일 지역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군청 야외무대에서 1시간 동안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읍내 아트 페스티벌은 ‘의성의 일상을 축제로’라는 타이틀로 오는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총 4회)에 열린다.
해당 공연에서는 지역 아티스트인 지역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청소년들과 청장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해 지역공연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한다.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유경제 도시 의성’을 비전으로 지역의 다양한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발전기반과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공연에는 지역 고등학생 연합밴드인 라온과 어썸멜로디, 퓨전밴드인 조선블루스가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버스킹으로 지역 학생들이 아티스트들과의 공연을 경험함으로써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공연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에 건전한 공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