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14일 구미시 진평동에 소재한 동락공원 내 ‘전남 도민의숲’ 일대를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및 경북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그린오너’에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린오너’제는 공공기관, 회사 학교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시공원, 녹지 쉼터, 가로수 등을 가꾸고 관리하는 것이다. 현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북서부지사를 포함 24개 단체가 22개소를 관리하며 그린시티 구미를 책임지고 있다.
이날 위촉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북서부지사는 “그린오너를 통해 조금이나마 녹색도시 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남 도민의숲’ 이라는 뜻 깊은 장소를 그린오너 관리구역으로 맡게 돼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매월1회 이상 직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미시(건설교통국장 방성봉)는 “앞으로도 그린오너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및 기술적 자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몸소 실천하는 그린오너가 돼 누구나 찾고 싶은 전남 도민의 숲을 가꿔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