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8월 14일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2019년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사업에 덕곡면 양산마을이 선정돼 지난 13일 반성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이장 및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불법소각 근절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반성2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산불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반성2리 마을 주민들은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불법소각 근절, 마을방송과 주기적인 산불취약지 예찰 등을 통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파악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으로 마을 주민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산불예방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