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중심지역인 강남뉴코아백화점에서 추석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판매 행사는 지난 5월 14일 지역 농산물유통확대를 위해 예천군과 이랜드리테일이 체결한 MOU에 따른 결과로 이랜드리테일에서 주관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 판매상품으로는 건고추 및 고춧가루, 참기름 등이다. 특별판매 주품목인 예천 고추는 일교차가 큰 산간지에서 재배돼 과피가 두껍고 빛깔이 매우 고우며 고춧가루는 붉은 생 고추를 원료로 세척, 절단, 불순물 제거 시스템을 갖춘 HACCP 인증을 받은 현대식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돼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어 예천군은 이랜드 리테일에 납품하는 품목은 고춧가루 외에도 참기름, 양파, 배추 등으로, 연간 40여 억 정도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아울러 군은 이랜드 리테일과 향후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예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납품품목을 늘이고 농·특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