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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업적 재조명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제10회 심산문화축제 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심산문화축제를 8월 15, 16일까지 2일간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대표 김기태)와 함께 성주 성밖숲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선정하는 ‘2019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운영지원 사업’에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의 ‘심산문화축제’가 선정돼 기존에 하루였던 축제를 새롭게 이틀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마당극 ‘앉은뱅이되어서야 옥문 나서니’, ‘만해 한용운’과 택견시연, 플래시몹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에코백만들기, 나도 독립군(포토존), 태극기 그리기 및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로 준비했다.

 

또한 심산 선생을 기리는 도전골든벨이 초·중·고·일반부로 나눠 진행하며, 문화해설사의 설명이 곁들여지는 성주의 독립운동유적지 전시회도 같이 열린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는 성주 파리장서, 4·2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써 심산 선생을 기억하기 위한 심산문화축제를 8월15일 광복절에 개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심산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본받고 이어가기 위한 이 축제가 계속적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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