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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문화관광공사, 한·중 청소년 예술 교류통한 관광객 유치 총력

중국 예술계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총 1,000명으로 이뤄진 중국방문단 경북 방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가 한·중 청소년 예술교류대회 개최를 통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8월 12일 중국 예술계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총 1,000명으로 이뤄진 중국방문단이 8월 1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경상북도를 방문, 경북 한류투어와 ‘2019 한·중 청소년 예술교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중국의 청소년 예술단체들이 올여름 문화예술교류대회 개최를 한국으로 확정하고, 개최 지역을 섭외중인 중국방문단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상북도의 뛰어난 전통과 문화를 피력하며 적극적으로 설득한 끝에 유치하게 됐다.”면서

 

 

이번 중국방문단은 경상북도가 자랑하는 경북의 주요관광지를 투어하고, 8월 1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19 한·중 청소년 예술교류대회’에서는 중국 학생 500명이 142개의 순수예술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태권도(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한국 전통무용, 사물놀이, K-POP 등 4가지 분야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대일로 예술교류센터 주임, 허난성 무용가협회 회장, 선전 주지홍유한회사 회장 등 중국 경제·예술계의 고위급 인사가 참가해 중국 측의 한중문화교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하고 있으며, 아리랑국제방송에서는 프로그램을 전 세계로 방영하고, 중국인민망 등 중국채널에서도 보도될 예정으로 중국특수목적관광객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최근 중국의 정치상황에 따른 일반 단체관광객들의 방한이 저조함에 따라 청소년 예술교류, 스포츠 교류를 통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이번 중국 청소년 예술교류대회 1,000명, 허난성 유소년 축구 150명, 한·중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500명 유치 등의 효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경북이 한·중 청소년 문화 및 스포츠 교류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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