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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대책 마련 총력

일본 무역규제 관련 피해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황천모)가 일본 무역규제와 관련하여 지역기업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상주시는 8월 7일 경제산업국장실에서 시 관련 부서 및 상주상공회의소, 농공단지협의회 등 경제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긴급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날 회의는 일본의 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국인 백색국가에서 우리나라가 제외됨에 따라 관내 기업에 대한 피해 방지와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김병성 경제산업국장은 “현재까지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지역 업체의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일본의 수출 규제 확대로 수출물량 급감과 국내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경우에는 기업 경영에 많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국장은 관련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경영안정자금 및 운전자금의 신속한 지원, 농산물 판로확보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우선 대응책으로 △‘일본 무역규제 피해신고센터’를 경제기업과에 설치·운영해 관내 기업들의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 기업 발생 시 △긴급 운전자금 융자지원 △국내시장 판로 확장 지원 △기업체 멘토링제 운영으로 애로상담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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