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한돈 나눔행사’ 실천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상주시는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가 8월 9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돼지고기 2,300kg(1,2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한돈협회 회원들이 조성한 자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가축사육에 따른 악취 등 불편을 감수하는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한 뜻을 전하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점용 한돈협회 상주시지부장은 “축사 악취에 따른 불편함을 감수하는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이 더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단백질을 제공함으로써 이웃의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는 55 회원농가에서 7만 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최고급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에도 정성을 기울이는 등 미래 축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