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률)은 8월 8일 매전면민속장기동호회(회장 박윤욱)가 고유의 민속놀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7일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매전면민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전면민 민속장기대회는 우리나라 대표 민속놀이 중 하나인 장기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보급하고 민속장기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열리고 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장기동호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다.
박재영 매전면장은 “올해로 19회째 열리는 민속장기대회가 우리 고유의 놀이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저변을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