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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청년농업인과 지역농업 어려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 모색

이동필 전) 농식품부장관 초청, ‘지방소멸시대,농촌살리기와 예천의 선택’ 특강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청년농업인들과 지역농업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월 7일 오후 농업인회관에서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에는 청년농업인을 비롯한 농업분야 각 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동필 전 장관은‘지방소멸시대, 농촌 살리기와 예천의 선택’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지방소멸 위기와 삶의 질 문제에 대해 “농촌의 미래는 청년들의 손에 달려 있으며 농촌에서 일자리를 잡고 일정한 소득을 창출하여 무너지는 농촌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 스스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지역의 특징을 개발해 창조, 도전, 봉사정신으로 주민과 지차체가 주도하는 농업‧농촌문화가 필요하다. 지도자들은 시대와 환경이 요구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조기에 포착, 스스로 변화의 길을 선택해 온몸을 던지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교육에 앞서 농업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소통으로 새로운 농정 발전방향을 제시해 줄 이동필 전)농식품부 장관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청년농업인과 지역농업 관련 단체회원들에게 어려운 농업현실을 이해하고 예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동필 전 장관은 1955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영남대 축산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농업경제학 석사·미주리대 농경제학 박사를 받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등을 거쳐 2013년 3월부터 2016년 9월까지 3년 6개월간 역대 최장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퇴임 후 귀향해 의성군 단촌면에서 농사를 짓다 올해부터 경북도 농촌 살리기 정책 자문관(5급)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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