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8월 8일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밝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시가지 조도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는 기존의 CDM램프로 설치돼 있는 가로등을 2~3배 정도 밝은 고효율 LED램프로 교체하고 인도에 보행등을 설치(신설)하는 사업이다.”면서
“이번 사업 추진으로 도심 밤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어둡고 침침한 이미지에서 밝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으로 야간 통행인구(유동 인구) 증가를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의 가로등을 LED램프로 교체하면서 에너지 절약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조도 개선사업으로 시민들의 야간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 외곽 지역과 읍면 소재지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