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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지방청, 부패 척결로 도민 신뢰받는 경찰행정 구현

경북지방청, 도민과 함께 하는 100日․100人 참여하는 반부패 대토론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이 부패 척결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경북지방경찰청은 8월 7일 경북지방경찰청 1층 참수리홀에서 도민 75명 및 경찰관 65명 등 총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 하는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서울 강남의 버닝썬 사건 등에서 드러난 경찰의 유착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00일 동안 도민 100명의 의견을 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북지방경찰청은 앞서 지난 7월에도 각 관서별로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대구한의대 박동균 교수의 사회로 대구가톨릭대 김상운 교수, 계명대 이성용 교수, 대경대 장철영 교수, 금정호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경찰 유착비리 근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이 자리에는 지역의 정치인, 교수, 법조인, 언론인, 기업인, 상인, 공무원 등 각계각층이 청중으로 참여해 경찰 조직의 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기출 경북경찰청장은 경찰의 자정 노력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경찰의 반부패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앞으로 청렴한 경북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북청은 8월~9월 중 관내 전 경찰서 및 지방경찰청 주관으로 반부패 대토론회를 한 회씩 더 개최해 도민들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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