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찾아가는 전시회’문화 프로젝트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8월 6일 국민들에게 자연의 다양성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 알리기 위해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대구, 경기,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연구원이 SEM(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흑백 이미지에 씨앗이 발아되면서 피우는 꽃에 색을 입혀 미적인 아름다움을 더한 씨앗과 꽃가루 사진을 전시한다.

 

 

‘찾아가는 전시회’는 8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대구문화재단 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를 시작으로 고양시 공공청사 갤러리, 경기도청 경기평화광장 전시실, 서울서부지방법원 서부공간 갤러리에서 전시회가 운영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모양과 특징을 가진 씨앗과 꽃가루 확대 사진을 통해 자연의 다양성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나아가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2020년에도 찾아가는 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SEM(주사전자현미경, 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은 전자빔을 물체에 쏘아 튕겨져 나오는 이차전자를 인식해 거리를 측정하고 거리에 의해 형체나 표면의 무늬를 알 수 있으며, 작은 크기의 물체 표면을 30만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현미경이다.

 

3차원의 형태를 관찰하는데 편리해 씨앗과 꽃가루의 복잡한 표면 구조를 연구하는데 많이 이용되고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