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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소방서, 팬션 화재 주택용소방시설로 피해 최소화

화재감지기로 인해 신속히 대피하여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고 이웃 주민들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진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지난 30일 오전 11시경 울진군 기성면 한 팬션에서 발생한 화재는 주택용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최초 신고자 A씨는 일을 하러 나서는 중 팬션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뒤, 마을 이웃주민들과 팬션 각 방에 비치 된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 확대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팬션 1층에 이불빨래 등 연소가연물이 많이 있었지만 화재감지기로 인해 신속히 대피하여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고 이웃 주민들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진압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만약 초기에 이웃 주민들이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지 못했다면 팬션 전체 연소확대로 인명ㆍ재산피해가 커질 상황이었다”며 “이번 사례에서 보듯이 군민들은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는 이제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기억하고 집집마다 설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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