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군민들의 체감온도 저감 및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도로 살수 차량을 본격 가동에 나섰다.
지난 30일부터 기온이 특보 기준 이하로 떨어질 9월까지 폭염 특보(주의보, 경보) 발효시 일 최대 8시간, 군청 보유 제설 차량 1대와 8톤 살수 차량 1대를 임차해 기상상황에 따라 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양읍 주요 시가지를 비롯해 5개 면 주요 시가지의 도로 등을 대상으로 도로를 식혀 주변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아스팔트 솟음 현상을 방지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우리군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군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할 것”이라며,“각 부서 및 읍면, 유관기관 등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올 여름도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