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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군, 미국선녀벌레 방제로 농업인 피해 최소화

미국선녀벌레 발생에 따른 철저한 방제 당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이 최근 미국선녀벌레 발생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제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에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30일 최근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수원 및 농작물에 대해 철저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국선녀벌레는 주로 어린 나뭇가지에서 발생하며, 식물에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저해 등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간접적인 피해로는 분비물을 배출해 잎, 줄기 또는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또한 다량의 왁스물질을 분비해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성충으로 자란 미국선녀벌레는 이동이 자유로워 산림지역과 농경지를 옮겨 다니며 피해를 주고 있어 농가에서는 농약 살포 시 농경지 주변 풀숲이나 나무에도 철저히 방제해야 하며, 기온상승으로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어 집중방제가 필요한 시기다면서

 

특히 아카시아나무 및 활엽수가 많은 곳은 발생여부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고, 미국선녀벌레가 발견 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으로 신고를 당부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미국선녀벌레 발생지역에 대해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있어 피해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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