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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기술혁신·성과체감·신산업선도 위한 산·학·연 동행(同行) 구축

원전해체방폐물 기술개발협의체 공식 출범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7월 25일 기술연구소에서 ‘원전해체 방사성 폐기물 기술개발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날 출범한 협의체에는 공단 주관 연구과제(①공학적방벽 장기성능검증기술개발, ②복합처분시설 건설·운영최적화, ③방폐물 인증프로그램요건안 개발, ④포장·운반·처분용기개발)에 참여하는 경북대, ㈜미래와도전, 원자력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해 기술개발 방향을 조율하고, 연구 성과의 사업 화방안 등을 공동 모색하게 된다.

 

앞서 원전해체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은 연구주체간 연계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과 시장중심 R&D 수행이 특히 요구되는 분야로 그간 많은 전문가들이 기관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해 왔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4개 과제별 산·학·연간 소통채널을 구축해 ‘기술혁신, 성과체감, 신산업선도’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차성수 이사장은 “지금은 시장의 상용화 수요에 부응할 수있는 기술개발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협의체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산업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4월 발표한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을 통해 ‘22년 하반기 중 고리 1호기 해체에 착수하고, ‘21년까지 원전해체방폐물 R&D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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