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바쁜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교육 강화에 나섰다.
예천군은 7월 19일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매회 60여 명의 교육생들에게 농기계 안전 및 실습교육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월부터 5회에 걸쳐 3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교육을 실시중이라고 했다.
3회차 교육은 7월 18일부터 2일간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용 굴삭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농기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영농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 줬다는 평가다.
군은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을 실시해 기종별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시킬 예정이다. 특히, 여성농업인과 귀농인들에게 농기계 안전교육과 더불어 승용관리기, 소형트랙터, 소형굴삭기 등에 대한 운전 실습교육을 실시함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및 점검 요령 등을 숙지시켜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