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이마트24와 손을 맞잡고 취약계층 복지 향상과 김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김천시는 7월 1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이마트24의 조두일 부사장과 ㈜대정의 정동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편의점을 추구하는 ㈜이마트24는 관내 아동양육시설 3개소 150여명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FF(프레시푸드) 상품 개발 시 김천지역 특산품을 활용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편의점 전용 FF공장인 ㈜대정은 아동양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공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주민 우대에 상호협력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김천시는 업무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마트24와 ㈜대정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민관이 함께 자라나는 아동들을 위해 협력해 도울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그 뿐 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렇게 애써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