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경북형 직업교육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고졸취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7월 10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직업교육 우수기관을 방문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경북교육청 직업교육 우수기관 방문은 다양한 경북형 직업교육의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고졸취업 활성화 정책을 발전시키고 직업교육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임종식 경북교육감, 교육부, 지자체, 산업체 및 전국 시·도교육청 직업담당 과장 등 40여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직업교육 우수기관인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경산), 경산 소재 아진산업(주)을 방문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고졸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청, 지자체, 지역산업체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에서는 호주에서 인정한 글로벌용접센터 참관, 국제자격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진행된 현장경청회에서는 경북교육청의 직업교육 현황 소개와 전국 시·도교육청 직업교육 담당과장, 학생대표, 취업지원관, 전담노무사 등 직업교육 관계자들의 다양한 현장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의 도제교육,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 사업, 경북기술기능인재양성 사업 및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한 취업현황(예상 취업률 86%)등 경북교육청의 차별화된 취업 우수사례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했다.
이어 아진산업(주)에서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선취업 후진학 우수 사례 현장 인터뷰, 사내대학 운영으로 일·학습병행 우수 직업교육 프로그램 공유, 산·학 연계를 통한 직업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산업체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현장경청회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기능인으로 거듭나서 좋은 일자리 취업연계로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