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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슬레이트 주택환경 개선 사업 순항

주택 및 부속건물 철거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지역민들의 주택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천군은 7월 9일 올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으로 7억6천9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택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 및 사회취약계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044가구의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에도 슬레이트 처리 희망 가구를 신청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최근 석면이 생활환경과 주민건강에 위해한 것으로 알려져 슬레이트 철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나, 대부분 처리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처리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면서

 

“이에 군은 슬레이트의 조속한 철거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가구당 최대 336만원, 지붕개량사업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슬레이트 건축물이 많은 농촌 지역의 실정을 감안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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