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통제에 대비한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도내 도로 침수 취약구간 24개소를 선정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통제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는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도로침수, 낙석 발생 시 차량통제와 우회도로 안내 등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모의훈련에는 경찰, 지역별 지자체, 국토관리사무소 등 191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위험지역 순찰 강화로 도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