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가족이 되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규임용을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7월 5일 오전 10시 군청 대강당에서 신규공직자 8명과 가족을 초대해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직자 임용식’을 개최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는 기존의 임용장만 전달하는 무거운 분위기의 관례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규임용을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신규공직자들이 예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관내 문화재 스토리텔링 도서인 ‘예천 그곳에 가면....’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도약하는 예천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키워주신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규 공직자들은 공무원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갖고 군민과 소통하며 군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용장 수여식 후 이어진 가족간담회에서는 어려운 경쟁을 뚫고 예천군 공직자로 첫 발을 내딛고, 예천 발전의 주역이 될 인재로 키워준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와 전보자 등 160여명의 임용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