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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울본부, 양파 소비촉진으로 울진 양파재배 농가 살린다

울진 재배 양파 5,500kg 구입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본부장 이종호)가 양파 작황 호조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7월 3일 농협중앙회 울진지회를 통해 양파 5,500kg을 구입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이날 양파 구입 및 전달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지역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시행됐다.”면서 “구입한 양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인덕사랑마을, 평해노인요양원, 울진군노인요양원, 울진실버학교, 드림돌봄센터, 울진지역아동센터)에 고루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와 별개로 한울본부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발전소 직원식당의 메뉴 개선을 통해 양파 월 사용량을 440kg에서 1,100kg으로 약 2.5배 정도 늘려 지역 양파재배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울본부는 이번 양파 소비촉진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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