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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군 16전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민지원 구슬땀

공군 16전비, 농촌일손돕기로 지역사회와 유대 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6월 5일, 10일, 7월 2일 ‘2019년 전반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6전비 관계자는 “이는 지역사회와의 유대활동 활성화로 국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공군상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지난 6월에는 장병 80여명이 인근 용궁면, 개포면에서 복숭아 적과 및 봉지 씌우기에 참여했다. 이번에는 장병 및 군무원 50여명이 자원해 유천면에서 밭작물(감자) 수확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대민지원 참여 장병들은 이날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감자수확에 임했으며

 

헌병대대 김재광 하사(부사후 230기)는 “날씨가 더웠지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에 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었다.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 하시는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과 긍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대민지원으로 일손 걱정을 한시름 놓은 마을주민들은 “일손 부족에 무더위까지 더해져 걱정이 많았는데 미뤄온 일을 하루 만에 해결해 기쁘다.”며, “매년 찾아와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 준 장병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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