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범죄가 사회적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관계공무원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역량강화에 나섰다.
김천시는 6월 21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정보기획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행정전반에 걸쳐 중요시 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규정의 강화 등 갈수록 개인정보 보호업무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공무원들이 업무수행 중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과 이러한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교육에는 전문 강사인 선원진 연구원을 초빙해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개인정보 침해사례,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등 피해 사례와 대응방안 등 실무위주로 실시됐다.”고 전했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하 전 직원의 업무처리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처리원칙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방법 △정보보안 조치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편성해 개인정보보호업무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영애 정보기획과장은 “지능정보기술이 발전하면서 개인정보보호의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정보보안 교육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실시해 개인정보 유출사고 및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은 물론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