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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스포츠관광 중심지로 탈바꿈 시킨다!”

경주 보문단지에서 4일간 개최한 아시아 철인 잔치 성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경북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지를 홍보하고 관광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6월 20일부터 4일간에 걸쳐 경주(보문단지) 일원에서 개최한 ‘2019 경주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성료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31개국 선수단 및 동호인 1,500명과 가족 등 3천명 이상 참가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며 “엘리트를 비롯한 선수 및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등 트라이애슬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숙박시설 등 풍부한 관광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트라이애슬론 대회 개최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문화관광부장관배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꾸준히 개최됐으며, 올해에는 아시아 선수권대회로 격상됐다.”면서

 

 

“경기 후에는 경주를 찾은 많은 외국선수단을 위해 경주 지역 관광투어 버스를 운행, 경주를 세계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참가한 선수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보문단지 내 입주업체 할인행사를 통해 경주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경북철인3종협회 회장(김상택)은 “경주에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대회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치루어진 것에 대해 경주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아시아 선수권대회를 통해 아시아 31개국 선수단과 동호인 및 가족 등 3천 여명 이상이 대회 전후 경주체류에 따른 비수기 지역 경기 및 관광 홍보·마케팅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과 유치를 통해 경북이 스포츠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6월 20일과 21일 펼쳐진 엘리트 경기 남자 1위는 Oscar Coggins(만20세) 홍콩선수, 여자 1위는 Takumi Hojo(만23세)일본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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