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는 6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0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6월 3일부터 시작한 1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지난 3일 개회식 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문화공연 시리즈 제3탄 시민과 함께하는 의사당 작은 음악 연주회’를 개최 했다.
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부된 ‘김천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외 4건의 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김천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외 4건의 의안을 수정 가결하고, ‘김천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철회동의의 건’은 동의로 처리했다.
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10일부터 18일까지는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전반에 대한 행정을 효율적으로 수행 하도록 하고, 19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주요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하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 처리했다.
김세운 의장은 폐회사에서“지난 19일간 행정사무감사 및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시정 질문 등 굵직한 의사일정을 소화하느라 수고하신 동료 의원과 자료를 성실히 준비해 준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집행부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한 후 문제점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강구해 줄 것과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의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도 재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유념 해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올해 산지 양파 가격의 폭락으로 생산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파 소비촉진운동에도 함께 동참해 줄 것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