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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폭염대비 인명피해 예방 만전

쌍림면, 독거노인 폭염대비 생활교육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이 최근 때 이른 여름더위가 지속됨에 폭염으로 인한 지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령군 쌍림면(면장 임영규)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6월 20일 산주아랫마을 경로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독거노인 생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요보호 독거노인들의 정기적인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지원, 건강·영양관리 등의 생활교육, 보건·복지서비스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이다.

 

쌍림면에서는 5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배치돼 26명의 대상자에게 주 1회 안부확인 및 주 2회 이상 전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폭염 대비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한 뒤, 폭염 대응 행동요령, 폭염 관련 질환의 증상과 응급조치 방법,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예방수칙, 무더위쉼터 이용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은 레크레이션도 함께 병행해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자신들이 손수 준비해 온 간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쌍림면장(임영규)은 “폭염에 대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돌봄 활동이 폭염대비 인명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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