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사람이 먼저인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 행정에 나섰다.
구미시는 6월 20일 오전 10시30분 구미경찰서 송정마루(2층 소회의실)에서 구미경찰서, 시의회,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교통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혀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10일 전체위원회 개최 후 정례적 모니터링을 통해 내실있는 교통안전 협의체가 되고자 처음으로 개최된 실무위원회 회의로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에 부응하고 지역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안전속도 5030시책 적절성, 중앙 분리대 완충시설 등 교통시설 확충, 기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대책 등을 중점 논의하고, 불법주정차 고정형 단속 CCTV 추가설치, 4대 근절지역 불법주정차 단속,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등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한편 방성봉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안전협의체가 교통안전 문제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협의를 통해 현실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행정에 접목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안전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