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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현장 소통

전통시장 상인-군수 허심탄회 소통의 장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최근 대형마트 설립과 인터넷 쇼핑 등 소비자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시키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예천군은 6월 19일 저녁 7시 예천상설시장 광장에서 ‘전통시장 상인-군수 허심탄회 소통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는 소통을 통해 정책수립자와 수혜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면서

 

“이날 행사에서는 약 70여명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모여 각자가 생각하는 예천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현재 시장에 필요한 건의사항들을 이야기 하고 예천군에서 생각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지를 질문하며 군수가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시장 상인들은 최근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과 관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 원도심 활성화에 전통시장이 선봉장 역할을 해 한다며, 장날 시장 밖의 노점상들을 시장 안으로 유입시키는 것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상인들의 이러한 다짐에 공감하고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찾아오는 시장으로 변화하는 것에 시장 상인들의 모든 힘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상인들과 함께 소비자가 찾아오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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