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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2020년 제58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로 확정

경북의 미래100년 향한 꿈과 비전 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6월 18일 오후 경상북도 체육회에서 열린 ‘제21차 경상북도체육회 이사회’에서 내년 2020년 제58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로 확정됨에 따라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됐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개최지 선정은 지난 6월 10일 제20차 경상북도체육회 이사회를 앞두고 2021년 제59회 경북도민체전 유치 신청을 한 김천시가 시군간의 유치경쟁 과열을 방지하고 경북 도민의 화합과 경북체육의 균형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2021년 경북도민체전 유치 신청을 철회하자

 

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역시 전국체전을 비롯한 3대체전과 도민체전을 두 번이나 역대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한 스포츠 중심도시 답게 대승적인 결정을 내려줬다.”며 6월18일 열린 제21차 도체육회 이사회에서 김천시를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발의, 안건이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돼 결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스포츠인프라와 대회 운영 능력이 검증된 김천시는 지금부터 준비를 해도 내년도 경북도민체전을 완벽히 치러낼 수 있을 것”이라며, “종목별 경기력 향상은 물론 경북체육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도체육회 이사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김천시를 믿고 내년 경북도민체전을 맡겨준 만큼 15만 시민이 하나되어 2020년 제58회 경북도민체전을 완벽하게 준비해서 경북의 미래 100년을 향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달부터 내년 도민체전 준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도민체전 상징물 공모를 시작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도민체전 T/F팀 운영, 자원봉사단 발대식 등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해피투게더 김천운동과 함께 15만 시민의 역량을 총결집해 새로운 김천의 미래 100년을 힘차게 열어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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