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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착한교복’ 만족도 높아

착용 편의성 및 활동성 증가로 학생 학습 집중도 높아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19년 현재 경제성과 활동성을 높인 ‘착한 교복’시범학교 23개교(하복 12교, 동복 11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2018년 7월부터 착한교복 TF팀을 운영하며 착한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하고, 대구경북봉제협동조합 등과 협업하여 착한 교복 표준안(하복·동복 교복 샘플 총 56점)을 제작하여 착한교복 패션쇼를 개최했다.

 

현재 2019년 착한교복 시범학교는 하복 12교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9개교가 하복을 착용하고 있다.

 

하복 기준 교복 구입비를 보면 기존 교복 대비 30% 절감되었다. 착한교복의 단가는 개별 학교에서 가격조사를 통해 기초금액을 결정한 후, 공개경쟁 등의 방법을 통해 구매 업체를 선정하게 되는데, 평균 구매 가격이 기존 교복 상한가 보다 상당히 낮아졌다.

 

또한 시범학교 중 기 착용학교에 설문을 해본 결과 학생, 교사, 학부모 대부분이 착용이 편리하고, 활동성도 높아서 교육활동 시 편리해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특히, 착한교복은 지역 섬유 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3월 있었던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며 교복 산업에 참여하는 지역업체도 생겨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 교복’사업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며, 착한 교복의 품질과 디자인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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