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읍·면 복지담당자 복지서비스 역량강화에 나섰다.
의성군은 6월 13일 고령친화복지교육센터 강당에서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장, 읍·면 복지담당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날 교육은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현황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등 복지전담팀과 읍·면 복지담당자의 역할 변화와 복지행정에 대한 재정립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또한 “의성군정신보건복지센터에서는 최근 조현병이 우리 일상 속에서 강력 범죄로 기억되고 있는 가운데 ‘조현병 바로알기’라는 주제의 교육을 실시했다.”덧붙였다.
읍ㆍ면 복지담당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험 정신질환(조현병, 양극성장애, 우울증)에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현장대응 등 위기 개입방법, 행정 입원과 입원절차에 대한 정보제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보건과 복지분야 칸막이를 없애고 연계와 통합을 이룰 때 지역사회돌봄의 성공적 안착과 군민의 행복지수는 향상 될 것이다.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의성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