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의성군은 6월 1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의견을 모으고자 ‘사회적경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대학교, 경북도청, 방송국, 전문 컨설팅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관련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의성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 강화, 지역 생태계 조성, 상호간 교류 강화 방안 마련, 민-관 협력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제안사항을 충분히 검토한 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반영 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회적경제가 새로운 일자리의 보고인 만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