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보금자리봉사회(회장 장영천)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고령군 보금자리봉사회는 6월 18일 우곡면 도진리 무릉원에서 지역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따뜻한 점심식사와 다과를 대접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보금자리봉사회는 고령관내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2017년부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월1회 무료급식 봉사활동 외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서도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점심을 함께한 어르신들도 모처럼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식사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보금자리 봉사회 회원들은 “봉사를 하며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더욱 발전하는 봉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