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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위군, 무궁화 화단 조성으로 나라사랑 고취

부계면, 6월 호국의 달 맞아 국가상징 선양사업 앞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위군은 6월 18일 부계면사무소(면장 이유식) 전 직원들이 부계면 신화리 일원에 무궁화나무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유식 부계면장은 “일본의 국화인 벚꽃은 따로 축제를 할 정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무궁화는 나라꽃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주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현실이 안타까웠다. 이에 부계면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그 상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무궁화 화단을 조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김성지 민원담당은 “모두가 지나는 길목에 우리나라꽃 무궁화를 무궁화 모형의 조형물과 더불어 식재해 관리함으로써 미관상으로도 아름답고, 국가상징물 선양의 효과도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궁화나무를 식재하면서 나라의 국민이자 공무원으로써 애국심을 다짐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계면에서는 2017년부터 국가상징 선양사업을 주요시책 사업으로 각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 및 태극기마을조성, 태극기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날 조성된 무궁화 화단에는 차후 부계면 각급단체들이 모여 사계절 초화를 식재함으로써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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