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곽용환)은 ‘고령 4·9 버스킹’ 첫 행사를 6월 14일 고령 문화의 거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본 버스킹 행사는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걷고 싶어 하는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관광객의 도심 유입과 이를 통한 체재시간 증대 유도로 지역민 소득향상과 지역의 거리를 아름답게 꾸며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고령 4·9 버스킹’ 행사는 버스킹, 문화예술 체험, 프리마켓 등으로 운영됐으며, 버스킹에서는 보컬그룹, 통기타 가수, 밴드 등이 멋진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작가와 함께하는 티셔츠그림그리기 체험, 전통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한지공예 체험, 어른들을 위한 색깔 있는 악세사리 체험, 나만의 에코백만들기 등의 문화예술체험도 병행해 운영됐다.
연계프로그램으로 프리마켓에는 핸드메이드 공예품, 재배한 농산물 등 다양한 상품도 선보였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 문화의 거리가 걷고 싶어 하는 거리, 4와 9로 끝나는 날 오후에는 상시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