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지역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하게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청도군은 6월 15일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역실정상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 및 지도자 44명을 대상으로 부산국립과학관에서 과학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과학체험활동은 동남권 주력 산업인 자동차·항공우주·선박·에너지를 테마로 한 상설전시관 관람 및 천체관측, 변화하는 교육의 패러다임에 맞춘 창의적 과학교실 등으로 운영됐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과학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지도사는 “로봇댄스 이외에도 안전벨트시뮬레이터, 월면걷기, 4D체험관 등 평소 청소년들이 관람하기 어려운 탑승형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대해 최호송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 복지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