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최근 드론산업이 재해재난, 산림, 환경, 농업 등 공공업무 영역으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관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드론시스템 교육에 관해 전문지식 강화에 나섰다.
봉화군은 6월17일부터 7월 5일까지 업무활용이 필요하거나 관심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드론교육은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해 추진하는 드론입문교육으로, 드론의 활용분야, 주요활용 사례 소개 및 드론안전과 관련 법률에 관한 이론교육 후 드론조작 시물레이션 조종 및 드론조작 교육 등을 통해 교육성취도가 높은 직원들에게 향후 항공촬영, 산불감시, 재난현장확인 등의 분야에 종사토록 해 그 특기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엄태항 군수는 “최근 항공촬영을 기반으로 재난구조, 산불감시, 문화재보호 등 공공기관에서 드론활용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업 및 건축, 물류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하는 미래 산업으로 대두되고 있어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군정과 대민 봉사행정을 추진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번교육을 계획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관련 업무 능력 배양에 디딤돌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