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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향대 구미병원, 찾아가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열어

경남 산청군에서 의료사각지대 해소 농촌사랑 의료봉사활동 전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병원장 임한혁)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농촌사랑의 의료봉사활동에 나섰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6월 15일 경남 산청군 오부면 중촌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어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의료봉사 활동에는 임한혁 병원장을 비롯해 양승부 기획실장(의료봉사단장,영상의학과), 김태우 진료부장(신장내과), 김우석 홍보실장(외과) 등의 의료진과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등 40여명의 의료봉사팀이 함께 참여해

 

소화기질환, 근골격계질환 등에 대한 진료와 복부초음파, 혈액·소변검사, 흉부 X-ray, 골밀도 검사, 심전도 등의 각종검사를 시행하고, 의약품 제공과 더불어 농업인 건강상담도 실시했다.

 

임한혁 병원장은 “의료복지가 열악한 농촌지역에 의료봉사를 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의료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농촌지역 보건의료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농촌진흥청과 2010년부터 공동 기획으로 의료봉사와 일손돕기, 문화공연 등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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