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농가소득향상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6월 15,16일 2일간 경천대에서 개최한 ‘제4회 상주베리축제’를 6,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상주베리축제추진위원회(대표 서성훈) 주최/주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 후원으로 마련된 축제는 전년도 보다 규모는 작지만 안전사고 예방에 최대한 비중을 두고, 매년 찾아주는 단골 방문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신선하고 저렴한 생과류 판매, 다양한 경품제공, 체험활동, 가까운 관광지 안내 등 방문객들의 불편사항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특히 전년도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으로 베리류 생과가 조기매진 돼 헛걸음하는 방문객들이 발생했던 불편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에는 축제기간 중 새벽에도 생과를 수확해 고품질의 신선한 베리(오디‧복분자‧블루베리 등)를 판매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6,000여명의 소비자들이 다녀간 가운데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고 우수한 생과 상주베리가 7톤 이상 판매됐다. 또한 상주 내 인근 관광지와 숙박업소는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축제 방문객의 마음으로 미흡하고 보완할 부분을 매년 대폭 개선하고, 베리류(오디‧복분자‧블루베리 등) 재배농가들의 소득향상, 고품질 베리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