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 풍각면과 1사1촌 자매결연 기업인 경산시 소재 아진산업(서중호 대표이사)이 바쁜 수확철을 맞아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6월 15일 경산시 소재 아진산업(서중호 대표이사) 임·직원 300여명이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풍각면의 고령자와 부녀자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2012년 풍각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아진산업은 매년 여름철 양파수확, 가을철 감 따기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추석 명절에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겨울철에는 연탄나눔 봉사 등을 펼치며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병화 풍각면장은 “아진산업에서 매년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